무엇을 쓸 것인가?
글을 잘 쓰는 것보단 ‘소재’를 생각하라
글이 가치가 있냐, 없냐는 글의 내용이 결정한다. 글을 잘 쓰는 건 그다음이다. 가장 중요한 것은 ‘소재’다. 인사이트나 정보를 주는 글, 뿔뿔히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 데 잘 정리한 글, 다른 글보다 더 쉽게 설명하는 글처럼 강점이 하나쯤은 있어야 글이 팔린다. 맞춤법도 틀리고 비문 투성이라도 내용이 좋다면, 시간을 들여 좋은 글로 바꿀 수 있다. 반면, 아무리 글을 잘 썼더라도 알맹이가 없으면 글을 고친들 좋은 글이 되기 어렵다. 그래서 글을 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재다.